세계 약물 계약제조(CMO)와 계약연구조직(CRO) 시장은 향후 5년 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시장 리서치업체인 BCC 리서치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계약 제조 및 CRO 시장은 2006년 1261억달러 규모에서 2011년 1854억달러로 연간 8%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이 시장은 벌크와 용량의 계약 제조, OTC, 영양제(건강식품), 계약 연구, 계약 포장의 적용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분야 중 OTC와 건강식품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1년 1088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8.1%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처방약물의 계약 제조는 두 번째 가장 큰 시장으로 2006년 307억달러 규모에서 연간 8.7% 성장해 2011년 46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계약 연구 시장은 2006년 173억달러에서 연간 7.0% 증가해 2011년 24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포장 시장은 2011년 58억달러 규모로 2006년 43억달러에서 연평균 6.2%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프로세스 기술과 툴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세스 기술과 툴을 유지하는 것은 엄격한 비용-효과 요구의 증가에 대한 대응은 물론 많은 새로운 약물의 실질적인 상업적 제품을 만들 수 있다.
CMO들은 이러한 요구에 맞추기 위해 이미 현재 공장을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새로운 공장, 차세대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공장, 높은 자동화 설비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CMO들은 새롭고 혁신적인 툴과 시스템 개발에 의미있게 기여하고 있는 제약 프로세스와 제조 과학, 기술 등을 발전시키기 위한 자신들의 경험을 적용하고 있다.
